BC, 최소 근로 연령 12에서 16세로 상향 조정

BC, 최소 근로 연령 12에서 16세로 상향 조정

14세부터 가벼운 업무는 할 수 있어

BC 주의 최소 근로 연령이 기존 12세에서 16세로 상향 조정됐다. 

해리 베인스 노동부 장관은 21일 성명을 통해 “2019년 봄에 통과된 고용기준법 개정안에 따라 올해 10월 15일부터 최소 근로 연령이 16세로 조정된다”며 “청소년들의 직장 경험은 그들에게 보람 있는 성장 기회가 되어야 하지만 결코 그들의 안전을 해치지 말아야 한다”면서 연령 조정 이유를 밝혔다.  그동안 BC 주는 캐나다에서 12세 청소년이 일할 수 있는 유일한 주였다.

다만 14세와 15세 청소년들은 가벼운 작업(Light work)에 해당하는 일들은 여전히 할 수 있다. 개정안에 따르면 가벼운 작업은 코칭, 마트 업무(선반 정리, 판매, 계산원), 식당 서빙, 잔디 깍기, 과일 수확 등이 포함된다.  또 골프 캐디, 캠프 상담사, 컴퓨터 프로그래머 등 힘든 육체노동이 아닌 직군을 허용한다. 

이런 가벼운 직군은 1,700명의 청소년, 부모, 고용주와 협의하여 결정됐으며,  중공업 및 산업 직업군은 16세 미만 청소년에게 안전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됐다.  다만 12세 이상 청소년은 직계 가족이 소유한 농장에서 일할 수 있지만, 그 작업은 지방 안전 규정에 부합해야 한다.

또한 주 정부는 올해 말까지 16세~ 18세에게 위험한 작업이 무엇인지도 규정해 규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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