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부, 존슨앤존슨 자외선 차단제 2종 리콜 명령

보건부, 존슨앤존슨 자외선 차단제 2종 리콜 명령

리콜된 뉴트로지나 비치 디펜스(Neutrogena Beach Defence)와 울트라 시어(Ultra Sheer) 두 제품

 “벤젠 수치 높아 장기간 사용 시 위험”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의 스프레이형 자외선 차단제 2종이 리콜 조치됐다.

캐나다 보건부는 17일 홈페이지를 통해 존슨앤존슨이 만든 뉴트로지나 비치 디펜스(Neutrogena Beach Defence)와 울트라 시어(Ultra Sheer) 두 제품에 대해 리콜 명령을 내렸다. 이번 리콜은 SPF 30, 45, 60의 성인과 어린이용 모두 해당된다. 

보건부는 “해당 제품을 테스트한 결과 높은 수준의 벤젠이 검출됐다”면서 “높은 수준의 벤젠에 자주 장기간 노출(예: 피부 및 흡입을 통해)되면 심각한 건강상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리콜 배경을 설명했다. 

벤젠은 자동차 배기가스, 담배 연기 등 우리 일상생활에서 흔하게 발생하지만, 높은 수준의 벤젠에 장기간(1년 이상)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백혈병, 빈혈과 같은 다양한 증상과 심각한 경우 혈액암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캐나다 보건부는 일광화상을 예방하고 피부암 발병 위험을 줄이기 위해 자외선 차단 지수(SPF)가 30 이상인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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