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1000만 달러 초호화주택 판매 4배 ‘껑충’

밴쿠버 1000만 달러 초호화주택 판매 4배 ‘껑충’

4백만 달러 이상의 주택 판매도 154% 증가

지난해 코로나 사태로 주춤했던 밴쿠버 지역 1천만 달러(약 90억 원) 이상 초호화 주택 판매가 올 상반기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소더비스 인터내셔널 리얼티(Sotheby’s International Realty)의 자료에 따르면 작년 상반기 4개 판매에 그쳤던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1천만 달러 이상 초호화 주택판매가 올해 상반기에는 16개로 4배 급증했다. 

소더비스 측은 “밴쿠버 럭셔리 주택 시장 성장 속도가 올해 들어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면서 “밴쿠버 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신뢰와 더불어 역사적으로 낮은 금리, 팬데믹으로 인한 주택 수요의 변화” 를 이유로 꼽았다.  

이어 “최고급 주택 구매자들의 수요는 높아졌지만 재고는 사상 최저 수준으로 인해 입찰 전쟁, 가격 인상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소더비스는 4백만 달러(약 36억 원) 이상의 주택 판매도 일 년 사이 152%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올해 상반기 중 4백만 달러 이상 천만 달러 이하의 가격에 팔린 부동산(콘도, 단독주택, 듀플럭스)은 232건, 2백만 달러에서 4백만 달러 사이에 팔린 부동산은 872건으로 작년보다 114% 증가했다.

소더비스 측은 “모든 가격대의 주택 판매가 증가했고, 재고 부족으로 인해 약 41%가 호가 이상에 팔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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