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튼 산불로 피해 입은 한인 “산불이 모든 것을 삼켰다”

리튼 산불로 피해 입은 한인 “산불이 모든 것을 삼켰다”

10년간 일군 그로서리와 집 전소

최근 BC 리튼 전 지역을 집어삼킨 산불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이 지역에서 그로서리를 운영해 온 한인 가정도 이번 산불로 어렵게 일궈온 사업체와 집 등 전 재산을 잃은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최근 온라인 모금 사이트 고펀드미(gofundme)에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한인 소피아 김(김영민)씨 가족의 사연이 올라왔다.

김 씨는 “우리는 2014년에 캐나다로 와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했고 리튼 지역에 정착했다.  하지만 이번 산불로 우리의 집과 그로서리 등 모든 것을 잃었다”고 전했다.

김 씨는 언니 부부가 10년째 운영하고 있는 그로서리 매니저로 일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우리는 강해지려고 노력하고 있고 어떻게든 도움을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다”며 온정의 손길을 기다린다고 덧붙였다. 

김 씨가 올린 모금 사이트에는 8일 현재 125명이 7,875달러를 기부했다. 

이 모금에 동참하고 싶은 사람은 아래 링크로 참여할 수 있다.

https://gofund.me/390d9b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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