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밴쿠버 부동산 거래 소폭 하락

6월 밴쿠버 부동산 거래 소폭 하락

5월 대비 11.9% 감소… 단독주택 기준 가격 180만 달러

6월 밴쿠버 지역 부동산 거래량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광역 밴쿠버 부동산 위원회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메트로 밴쿠버 지역 총 주택 거래 수는 3,762건으로, 5월에 비해 11.9% 감소했다. 하지만 작년 동월 대비 54% 늘었고 지난 10년간 6월 평균 판매량보다 18.4% 높았다.

또 6월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모든 주거용 부동산의 평균 기준 가격은 117만 5천 달러로 지난해 6월보다 14.5% 올랐다.

광역 밴쿠버 부동산 위원회 측은 “6월 메트로 밴쿠버의 주택시장은 봄 성수기에 비해 다소 거래가 하락했다”면서 “하지만 여전히 강한 셀러스 마켓(sellers’ market conditions-수요가 늘면서 매물이 부족한 현상)을 형성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단독주택 판매수는 작년 6월보다 45.7%가 증가했고, 기준가격은 180만 달러로 작년 6월보다 22% 올랐지만 5월과는 사실상 변동이 없었다. 아파트 판매는 작년 동월 대비 60.5% 급증했고, 가격은 1년간 17.4 % 오른 94만6900달러를 기록했다. 

신규 매물은 작년 대비 1.1% 증가했지만 5월에 비해 18% 감소했다. 

부동산 위원회 측은 “저금리, 경제성장, 그리고 향상된 고용 시장이 메트로 밴쿠버 주택 시장의 활력을 계속해서 유지시키고 있다”면서 “다만 주택 구입 열기가 주춤해지면서 경쟁도 수그러들면서 주택 가격 상승세도 당분간 보합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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