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7월부터 대마초 배달 허용

BC, 7월부터 대마초 배달 허용

19세 이상 성인만…수령 시 신분증 두 개 제시해야 

BC 주정부가 7월 15일부터 모든 비의료용 대마초 판매소에 배달 판매를 허용한다.

마이크 판워스 공공안전부 장관은 17일 성명을 통해 “비의료용 대마초 합법화 이후 우리 주정부는 다양한 방법으로 대마초 산업을 지원하고 불법 시장을 축소시켰으며, 어린이와 청소년의 손에서 대마초 제품을 멀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소비자들에게 직접 배송을 허용하는 것은 대마초 산업 발전과 공공 안전을 더 높이는 방법”이라고 밝혔다.

대마초 주문은 19세 이상 성인만 가능하며, 배달 제품을 받을 때는 신분증 두 개를 제시해야 한다.

 이 같은 정부 발표에 자클린 페호타 캐나다 대마초 소매업협회 전무는 성명을 통해 “배달이 시작되면 더 많은 소매업자들이 고용을 늘려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되고, 고객들도 안전하게 선별된 제품을 받아볼 수 있을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 밴쿠버 주민은 “아무리 신분증 확인을 한다지만 청소년들이 대마초 배달을 우회적으로 이용하는 방법을 찾아낼 것”이라며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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