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직장인, 재택 근무 선호도 상승

캐나다 직장인, 재택 근무 선호도 상승

29% “주 5일 직장 근무하면 이직 고려할 것”

팬데믹으로 우리의 일상의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그중 하나로 재택근무 증가를 꼽을 수 있다. 하지만 많은 근로자들이 코로나 상황이 끝나도 재택근무를 유지하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IWC ( International Workplace Group) 의뢰로 앵거스 리드 연구소( Angus Reid Institute)가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 66%가 재택 근무와 직장 출근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의 근무를 하거나 출퇴근 시간이 15분 미만이면 풀타임 근무도 가능하다고 답했다.  

구체적으로 응답자 39%가 하이브리드 방식을 원했고, 22%가 항상 재택근무를 원한다고 답했다. 또 27%는 가까운 직장에 나가서 일하기를 선호한다고 답했다. 

반면 29%는 “코로나가 끝나고 주 5일 출근해야 한다면 다른 직장을 알아보겠다”고 답했다. 이 같은 응답은 25~44세 연령층(34%)의 근로자들 사이에서 더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55세 이상의 근로자들 중 25%만이 그렇게 하겠다고 응답했다.

적당한 출퇴근 시간은 몇 분이냐는 질문에 68%가 30분 미만, 31%는 15분 미만이라고  답했다. 

또 출퇴근 시간 단축이나 하이브리드 방식의 이점이 뭐냐는 질문에 

  • 건강한 식사 준비 가능(76%) 
  • 운동 시간 증가(71%)
  • 의류비 지출 감소(61%)
  • 자녀와 함께 보낼 수 있는 시간 증가(89%) 등을 꼽았다.

앵거스 측은 “팬데믹 이후 직장인들이 사무실로 출퇴근하는 데 많은 시간이 낭비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기업들도 하이브리드 근무 방식이 직원들 만족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상당한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면서 “코로나 상황이 끝나도 지금의 운영 방식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앵거스 리드 포럼의 회원(정규직, 시간제/임시 근로자, 사업주 및 자영업자) 1,509명을 상대로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표본 오차는 +/- 2.5%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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