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부 “임산부 항염증제 사용 피해야”

보건부 “임산부 항염증제 사용 피해야”

캐나다 보건부가 임산부들에게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를 사용하지 말라고 권고했다.

캐나다 보건부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임신 20주에서 28주 사이의 임산부는 아스피린, 이부프로펜, 나프록센, 디클로페낙, 셀레콕시브와 같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s)를 사용하지 말라”면서 “이 성분은 양수 부족, 신생아 폐 성숙 저하, 신생안 관절 수측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임신 28주부터 출산까지도 이 약물을 복용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만약 의료진이 임신 20~28주 사이 임산부에게 이들 약물을 처방할 경우,  가능한 최단기간 동안 가장 낮은 선량을 복용하고, 복용 시간이 48시간 이상 연장되면 초음파를 통한 양수 수치를 모니터링하라고 권고했다. 

이번 권고사항은 저용량 아스피린, 12세 이하 어린이를 위해 고안된 약품, 그리고 눈에 직접 투여되는 약품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권고사항은 처방전과  NSAID의 제품 라벨에 추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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