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의협 당선자 “팬데믹 끝나도 원격 진료 수요 많을 것”

BC 의협 당선자 “팬데믹 끝나도 원격 진료 수요 많을 것”

팬데믹 이후 원격 진료 4배 증가…만족도 91%

코로나 사태로  전화나 화상 통화 등으로 원격 진료가 크게 증가한 가운데,  코로나 상황이 끝나도 원격 진료 수요가 여전히 높을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렘닉 도산 BC 의사협회 회장 당선자는 최근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 팬데믹 이후 원격 진료가 4배나 증가했는데, 코로나 사태가 끝나도 이전 상황으로 돌아가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며 “또한 원격 진료는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주민들에게는 여전히 중요한 선택권”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부 환자들은 자세한 진단을 위해 의사와 대면 진료가 필요하지만, 많은 경우 원격 진료를 통해 처방전 발급, 정신 건강 상담, 예후 관리 등을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면서 “특히 이동이 어려운 도서 벽지에 사는 주민들에게 큰 혜택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도산 당선자는 원격 진료 증가에 대해 몇 가지 우려할 사항도 언급했다. “원격 진료는  자칫 긴급 치료나 수술이 필요한 상황을 놓칠 수 있고,  가정 의사나 전문의로부터 지속적인 진료를 받기보다 당장 진료가 가능한 의사에게 연결되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최근 캐나다 의학협회(CMA) 조사에 따르면 캐나다 국민 47%가 팬데믹 기간 동안 전화, 이메일, 문자, 화상 통화와 같은 원격진료를 이용했다고 답했다. 이 중 91%가 매우 만족한다고 응답해, 원격 진료는 팬데믹 이후에도 우리 생활에 일부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Copyrights ⓒ 빅토리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