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현금 안 들고 다니는 국가 1위

캐나다, 현금 안 들고 다니는 국가 1위

홍콩이 2위, 싱가포르, 뉴질랜드, 일본 순

캐나다 국민들이 전 세계에서 현금 사용을 가장 적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금융 서비스 업체 money.co.uk가 최근 주요 국가들을 대상으로 국민들이 얼마나 적게 현금을 사용하는지를 수치화해 순위를 매겼다. 이 연구는 다섯 가지 요인을 분석해 각 국가별로 100점 만점에 점수를 주었다.

이번 연구에 사용된 수치는 

  •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인구(15세 이상)의 비율 
  • 직불카드를 사용하는 인구(15세 이상)의 비율
  • 비접촉식 지불 한도
  • 사용 가능한 주요 전자 지갑(애플 페이, 삼성 페이 등) 수 
  • 성인 10만 명당 ATM 수

연구 결과 캐나다는 79.1점으로 세계에서 현금 사용이 가장 적은 국가로 나타났다. 이어서 홍콩(76.8점)과 싱가포르(76.2점), 뉴질랜드(75점), 일본(74.1점) 순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캐나다 인구의 83%(15세 이상)가 신용카드를 가지고 있었고, 비접촉식 지불 한도는 250 달러(CAD)로 1위로 나타났다. 

이 같은 현상은 팬데믹 영향으로 비대면 문화가 정착하면서 더 가속화할 것으로 예측된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5년 안에 각국이 현금 유통을 거의 없애는 무현금화 조치를 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Gambling.com 연구에 따르면 캐나다 지폐가 가장 더러운 것으로 나타났다. 카지노에서 사용되는 일반 화폐 20장에 대한 면봉 검사 결과, 미생물학자들은 캐나다 돈에서 209개의 박테리아 군집을 발견했다. 연구에 따르면 이런 박테리아는 요로 감염, 곰팡이 감염, 폐렴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캐나다 국민들이 이런 사실을 알고 지폐 사용을 줄인 것은 아닐 테지만 ‘현명한 선택’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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