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교육부 “사립 고등 교육기관 성(姓)문제 대책 마련해야”

BC 교육부 “사립 고등 교육기관 성(姓)문제 대책 마련해야”

학생 권리 강화 시행령 발표…오는 9월 1일 시행

BC 교육 당국이 주 내 306개 사립 고등교육 기관에 등록한 학생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개정안을 발표했다.  

앤 강 고등교육 기술훈련부 장관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 주정부는 주 내 사립 고등 교육 기관의 학생들의 교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면서 “이곳 학생들은 자신의 권리에 대해 알 수 있어야 하고, 공립 교육 기관의 학생들이 받고 있는 동일한 보호, 즉 성적 부정행위(Sexual Misconduct)에 대한 규정 등과 같은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주 교육 당국이 사립 교육 기관 감독을 강화하고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새로 도입하는 주요 변경 사항은 다음과 같다.  

  • 모든 기관에서 학생 권리 선언문을 제정하여, 눈에 잘 띄게 게시하고 학생 등록 계약서와 함께 제공한다. 이는 기관에서 승인된 프로그램이 있는 모든 언어로 제공되어야 한다.
  • 모든 기관에서 반드시 성적 부정행위(Sexual Misconduct)에 대한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  
  • 처음 인증을 신청하는 모든 사립 기관에 대한 시설 및 장비 검사를 의무화한다.

이번 개정안은 2021년 9월 1일 자로 발효된다. 

이번 개정안 발표에 마이클 에반스 BC 직업 대학 협회 회장은 “사립 교육 기관은 팬데믹 기간 동안 필수 서비스 분야에 필요한 근로자를 육성하는데 필요한 역할을 수행했다”면서 “우리는 이번 변경 조치를 환영하며, 우리 사립 교육 기관들도 더 신뢰받는 파트너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C 교육부에 따르면 매년 매년 55,000명 이상의 학생들이 주 내 306개의 사립 인증 기관에서 공부하고 있으며, 이 기관들은 BC 주의 유아교사, 간호조무사, 간병사, 치과 위생사 및 공인 실무 간호사의 50% 이상을 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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