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정부 “올해 경제성장률 4% 중반 가능할 듯”

BC 정부 “올해 경제성장률 4% 중반 가능할 듯”

사진-CBC 제공

2021/22년도 예산안 발표
“백신 보급으로 경제 회복 탄력받을 것”

BC 주정부가 올해 주 경제 성장률이 4% 중반까지 올라갈 것으로 전망했다. 

셀리나 로빈슨 BC주 재무장관은 20일 2021/22년도 예산안 발표 회견에서 지난해 코로나 여파로 인한 5.3%의 역성장을 극복하고 올해 경제 성장률이 4.4%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2022년과 2023년 성장 전망치는 각각 3.8%와 2.2%로 예측했다.

로빈슨 장관은 “작년 경제 회복이 예상보다 활발했고, 올해 전 국민에게 백신이 보급될 것으로 예상돼 경제 성장률 전망이 개선됐다”고 입을 뗐다. 이어 “당초 예상됐던 2020/21 회계연도 136억 달러 적자 규모도 경제 성장과 부동산 시장 활기로 거둔 세금으로 81억 달러까지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로빈슨 장관은 불확실한 시기에 필요한 지원과 서비스를 확실히 하기 위해 투자가 필요하다며 의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개인과 기업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수행하기 위해 190억 달러의 추가 차입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NDP 정부의 3년 예산안을 발표했다.

주 정부가 발표한 예산안 집행 내용은 아래와 같다. 

  • 전기 자전거에 대한 새로운 PST 면제 (연간 약 700만 달러)
  • 12세 이하 어린이를 위한 무료 대중교통 (9월부터 자녀 1인당 연간 최대 672달러까지 비용을 절감)
  • 하루 10달러의 보육 공간 수를 두 배로 늘리고 11,000명의 유아 교육자에게 시간당 4달러의 임금 인상을 촉진하는 확대된 보육 옵션
  • 저소득 노인 보조금 50달러 인상(저소득 노인 80,000명 혜택) 
  • 중산층 가정을 위한 9천 채 신규 주택 공급 (20억 달러)

주 정부는 도로, 학교, 교량 건설 예산을 향후 3년 동안 35억 달러를 추가해 264억 달러로 늘려 8만 5천 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적자 규모는 2021/22년 회계연도에 97억 달러로 높겠지만,  2022~23년 55억 달러, 2023~24년 43억 달러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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