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 가격 급등… “주택 건설 비용 3만 달러 추가로 들어”

목재 가격 급등… “주택 건설 비용 3만 달러 추가로 들어”

기본 사이즈 묶음 가격 $550-> $1,400로 ‘껑충’

팬데믹으로 목재 공급은 원활하지 않은 반면 수요는 크게 늘어 기본 사이즈(2×4 foot) 목재 가격이 2018년 이후 두 배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주택건설협회 케빈 리 회장은 “집 크기에 따라 수만 달러의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며  “코로나로 많은 목재 업체가 문을 닫아 공급이 부족해졌고, 반대로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테크와 담장을 개보수 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가격이 급등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주택 건설업자들은 기본 사이즈 목재를 대량으로 구입하는데 코로나 이전에는 천개 가격이 550달러였는데 지금은 1,400달러 이상을 줘야 한다”면서 “일반적으로 2,500평방피트 주택의 목재 추가 비용이 3만 달러가 넘고, 작은 타운홈의 경우 목재 추가 비용이 최소 1만 달러가 넘을 것”으로 추정했다. 

한 목재 공급 업체 관계자는 “창고에서 일하는 시간보다 목재를 수소문하기 위해 전화를 돌리는 시간을 더 많이 사용한다. 목재를 찾는 사람은 많은데 공급이 달리니 고객의 수요를 맞추지  못할 때가 많다. 이런 현상은 미국 전역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코로나가 끝나기만 바라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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