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빅토리아 실업률 약간 상승…5.7%

3월 빅토리아 실업률 약간 상승…5.7%

전국 일자리 303,000개 추가…전국 실업률 8.2%->7.5%

광역 빅토리아 3월 실업률이 약간 올랐지만 여전히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통계청이 9일 발표한 월간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광역 빅토리아 3월 실업률은 전달 4.9%에서 약간 오른  5.7%를 기록했다. 

퀘벡시가 4.9%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고, 켈로나는 5.0%로 2위, 퀘벡의 셔브룩이 광역 빅토리아와 동률로 뒤를 이었다. BC의 실업률은 6.9%로 전달과 변함이 없었고, 전국 실업률은 2월 8.2%에서 3월 7.5%로 개선됐는데 이 수치는 팬데믹 이후 가장 낮은 기록이다.

광역 빅토리아 지역 고용 상황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숙박과 음식 서비스 분야는 작년 3월 16,500명에서 올해는 14,000명으로 떨어졌다. 정보, 문화, 레크리에이션 관련 일자리도 작년 동월 10,000명에서 6,400명으로 크게 감소했다. 건설 일자리 수 역시 작년 18,800명에서 올 3월 13,600명으로 감소했다.

반면 교육 서비스 직종은 작년 14,000명에서 올 3월은 21,000명으로 개선됐고, 공공 행정직도 작년 27,000명에서 올 3월에는 31,000명으로 개선됐다. 도소매업 일자리도 작년 23,000명에서 30,000명으로 일자리가 늘었다. 

전국적으로는 소매 직종 95,000개의 일자리를 포함해 3월에 303,000개의 일자리가 늘었다. 비교적 코로나 타격이 심한 숙박 및 음식 서비스 부문에서도 21,000개 일자리가 추가됐지만 여전히 팬데믹 이전의 24.4% 수준에 머물러 일자리 회복이 가장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한 경제 전문가는 “1월 이후 봉쇄 조치가 완화되면서 실업률이 개선되는 양상을 보였지만 최근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노동 시장이 다시 얼어붙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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