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북미 지역 중 전기차 성장률 ‘최고’

BC, 북미 지역 중 전기차 성장률 ‘최고’

지난해 54,000대 등록…전기차 인센티브 효과

BC 주가 북미 지역에서 전기차 성장률이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브루스 랄스턴 에너지부 장관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BC 주에서만 54,000대 이상의 전기차가 등록했는데 이는 북미 지역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이라며 “BC 주가 북미 지역의 전기차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BC 연례 무배출 차량 보고서에 따르면 이 지역 주민들이 BC 주의 전기차량 인센티브 프로그램에 힘입어 전기차와 전기 자전거 등 무배출 구동 방식의 기술을 선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 이 같은 성장으로 지난해 신차 판매의 9.4%가 전기차 였는데 이는 주 정부가 2025년까지 목표한 10%에 근접한 수치다.

BC 주정부는 제조업체 소매가격이 55,000달러 미만인 신규 차량에 한해 전기 자동차, 수소 연료 전지 자동차 또는 동급의 리스 차량에 3,000달러, 하이브리드 전기 자동차 구매 또는 리스 시 1,500 달러의 리베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가정과 사업장에 설치하는 전기차 충전기의 구입 및 설치 비용의 최대 50%(개인은 최대 700달러, 콘도나 아파트 거주자와 사업장에 충전기를 구입해 설치하는 경우 충전기 1대당 최대 4,000달러)까지 지원하고 있다. 현재 BC 주에는 2500개 이상의  공공 전기차 충전소가 설치돼 있으며 향후 설치를 늘려갈 계획이다.

BC 주의 무배출 차량법에 따르면 차량 제조사는 2025년까지 신차 판매 중 10%를 전기차로 채워야 하며 2030년까지 30%, 2040년까지 100%를 충족시키도록 명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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