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3월 부동산 거래 1,173건… “압도적 수요”

빅 3월 부동산 거래 1,173건… “압도적 수요”

10년 평균 715건 크게 상회

지난해부터 이어진 주택 수요 바람이 3월 빅토리아 주택시장에 또 한번 돌풍을 일으킨 것으로 나타났다. 

4월 1일 빅토리아부동산협회(VREB)의 월간 부동산 동향에 따르면 3월 한 달간 거래된 부동산은 총 1,173건으로 지난해 3월에 비해 92.9% 크게 증가했다. 콘도의 매출은 2020년 3월보다 111.8% 증가한 377건이 거래됐고, 단독주택은 전년대비 88.2% 증가한 574채가 거래됐다. 

데이비드 랭글로이스 VREB 회장은 “이 지역 1분기 주택시장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압도적인 수요 대비 제한적인 공급물량’으로 표현할 수 있다”면서 “올해 3월 주택 거래 건수를 코로나 사태가 시작된 작년 3월과 직접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2020년 이전 10년 동안 3월 한 달 동안의 평균 판매 수가 715건을 감안하면 엄청난 판매 증가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3월 말 기준 MLS에 등록된 리스팅 수는 모두 1,310건으로 작년 3월 대비 41.8% 낮았고 2월과는 비슷했다.

랭글로이스 회장은 “이 지역 근본적인 주택 문제는 수요 대비 턱없이 부족한 공급”이라며 “주택 공급 문제는 연방 정부와 주 정부의 토지 이용 정책과 개발을 통해서만 해결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또한 급등하는 주택 가격을 낮추는 방안도 병행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3월 빅토리아 중심지역 단독주택 표준가격은 작년 대비 10.1%가 오른 968,700달러를 기록했다. 콘도는 작년 대비 0.5% 오른 529,100 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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