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 빅토리아 아파트로 부동산 투자금 몰려

광역 빅토리아 아파트로 부동산 투자금 몰려

“아파트 가격 대비 임대료 수익 높기 때문”

광역 빅토리아 지역 아파트가 부동산 투자처로 각광 받고 있다고 타임스 콜로니스트가 최근 보도했다.

부동산 서비스 및 투자사 콜리어스 인터내셔널이 최근 발표한 부동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광역 빅토리아 지역에서 4억2300만 달러 이상의 아파트가 투자자들에게 팔렸다. 이는 2019년 5억500만 달러 기록보다 줄어든 것이지만, 최근 5년 평균(2억4000만 달러)에 비해 여전히 높은 수치다.

콜리어스 측은 “기관 투자자와 부동산 투자 신탁사들이  밴쿠버 아일랜드 남쪽 지역에 투자를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면서 “작년 투자액 중 49%는 이들 기관과 신탁사, 29%는 개인 투자자, 22%가 정부 기관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광역 빅토리아 지역의 강력한 주택 수요에 힘입어 랭포드 지역 신축 아파트부터 광역 빅토리아지역 기존 아파트까지 투자자들에게 많이 팔리고 있다”며 “그동안 빅토리아는 큰손들에게 메인 투자처가 아니었지만 최근 몇 년 새 위상이 달라졌다”고 평가했다. 

작년에 투자자들은 30년~50년된 아파트를 집중적으로 매수했는데, 이렇게 오래된 아파트는 이지역 아파트 물량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보고서는 이처럼 투자자들이 오래된 아파트를 집중적으로 매수하는 이유를 두고 아파트 건물 가격에 비해 세입자들이 내는 임대료는 높아 투자 대비 수익률이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보고서는 이 지역 전체 공실률이 현재 2.2%로 2019년 4분기(1%)에 비해 소폭 개선됐지만 여전히 공급이 부족해 임대료가 꾸준히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Copyrights ⓒ 빅토리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