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캐나다, 에어 트랜젯 1억 9천만 달러에 인수

에어 캐나다, 에어 트랜젯 1억 9천만 달러에 인수

캐나다 항공업계 1위 어에 캐나다가 업계 3위 에어 트랜젯을 1억 9천만 달러(약 1,657억 원) 인수했다.

11일 연방 교통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에어 캐나다의 에어 트랜젯 인수를 승인한다고 밝혔다. 에어 트랜젯 측은 팬데믹으로 인한 막대한 재정 손실로 결국 에어 캐나다에 합병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연방 교통부가 승인한 인수 조건에는 에어 트랜젯 브랜드 유지, 퀘벡의 사무실 유지 및 1500명 직원 고용 승계, 인수 후 5년 내 새로운 노선 운항 등이 포함됐다.

이에 대해 업계 2위 웨스트젯  에드 심스 사장은 12일 성명을 통해 건강한 경쟁을 믿는 모든 캐나다인에 대한 노골적인 무시라고 반발했다. 심스 사장은 “이제 에어 캐나다의 유럽 운항률은 전체 94%를 차지하고 토론토 발 열대 휴양지 운항률도 54%로 올라간다”면서 “이번 합병으로 경쟁 관계가 약화되면서 항공권 가격은 올라가고 선택의 폭이 줄 것”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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