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빅토리아문학회-시] 설날

풍향 서희진 (시인, 시 낭송가/빅토리아문학회 회원)

설날!
이 얼마나 설레이는 모국어인가

모락모락 김이 나는 가래떡에
참기름을 바르시던 엄마

빳빳한 새 돈으로 세배돈을 주시던 엄마

늘 덕담을 해주시던 우리엄마

엄마가 빚어 놓으신
아! 설날

Copyrights ⓒ 빅토리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