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공실률 2.2%로 상승…여전히 전국 꼴찌

빅토리아 공실률 2.2%로 상승…여전히 전국 꼴찌

2%대  2013년 이후 처음

광역빅토리아 공실률이 여전히 전국 최하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모기지 주택공사(CMHC)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광역빅토리아 공실률이 2019년 1%에서 2020년 2.2%로 상승했지만 전국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빅토리아의 전체 공실률이 2%를 넘은 것은 2013년 이후 지난해가 처음이었다. 

캐나다의 3대 대도시인 토론토, 몬트리올, 밴쿠버의 공실률은 각각 3.4%, 2.7%, 2.6%로 상승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빅토리아 스튜디오(원룸) 평균 월세는 1,015달러였으며, 공실률은 2.1%였다. 1베드룸 평균 월세는 1,185달러였으며, 공실률은 2.1%였다. 2베드룸 평균 월세는 1,507달러였으며, 공실률은 2.4%로 약간 높았다. 하지만 3베드룸 평균 월세는 1,758달러, 공실률은 0.9%로 자녀가 2명 이상인 가정의 집 구하기는 상대적으로 가장 어려웠다.

보고서는 “광역빅토리아에 신규로 공급되는 임대 유닛이 대부분 1,2베드룸에 치우쳐 있어서 저렴하고 가족 친화적인 단위 크기를 원하는 저소득 가구에게는 집 구하기가 여전히 큰 과제로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또 지난해 랭포드, 콜우드, 뷰로얄, 수크, 웨스트쇼어 지역에 약 1,100개의 신규 임대 유닛이 공급돼 광역빅토리아 지역 중에서도 이들 지역이 큰 성장을 보였다. 이뿐 아니라 이들 지역의 평균 임대료가 1,499달러로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캐나다 전국  2베드룸 평균 임대료는 1165달러로 1년전보다 3.6% 상승했다. 밴쿠버의 2베드룸 평균 임대료가 1,792달러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토론토가 1,635달러, 오타와가 1,517달러, 빅토리아가 1,507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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