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포드에 저렴한 임대 주택 80 유닛 공급
다양한 소득층 입주 가능…월세 375달러부터
랭포드 골드스트림 에비뉴(Goldstream Avenue)에 일반 가족, 노인, 장애인을 포함한 저소득에서 중위 소득을 가진 사람들이 입주할 수 있는 저렴한 임대 유닛 80개가 오픈했다. 오크 파크 재개발(Oak Park redevelopment)로 불리는 이 프로젝트 하우스의 입주는 지난 12월 중순부터 시작됐다.
퍼시픽 하우징(Pacifica Housing)에서 운영하는 이 임대 주택은 스튜디오에서부터 1, 2, 3베드룸까지 있으며, 다양한 소득 수준을 가진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다. 저소득층을 위해 16 유닛이 배정됐으며, 월세는 375달러(스튜디오)에서 660달러(3베드룸)까지 다양하다.
중위 소득을 가진 사람들을 위한 유닛은 총 40개로 월세는 723달러(스튜디오)에서 1276달러(3베드룸)까지다. 또 신청 제한이 없는 24개 유닛도 포함됐다. 이 유닛은 월세가 1100달러(스튜디오)에서 1,975달러(3베드룸)까지 다양하다.
또한 이곳에는 보육 시설도 들어선다. 2021년 중반에 문을 열 것으로 예상되는 풀 타임 데이케어 공간에는 영유아 36명을 수용할 수 있다.
랭포드-후안데푸카 지역구 의원이기도 한 존 호건 총리는 성명을 통해 “이 저렴한 새 집들은 랭포드 시민들에게 안전한 주거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면서 “우리 정부는 주택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싸우고 있고, BC 전역에 저렴한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입주 자격 등 자세한 내용은 퍼시픽 하우징 홈페이지를 참조. https://pacificahousing.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