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T 남성, 자전거 캐나다 횡단 기네스 기록 경신

N.W.T 남성, 자전거 캐나다 횡단 기네스 기록 경신

할리팩스 시청에 도착한 크리스 브루크너-CBC

총 5,747km를 13일 3시간 49분 만에 완주

노스웨스트 준주(Northwest Territories)에 사는 한 남성이 자전거 캐나다 횡단 기네스(Guinness World Records) 종전 기록을 깼다고 최근 CBC가 보도했다.

응급구조대원으로 근무하는 크리스 브루크너는 밴쿠버를 출발해서  할리팩스까지 총 5,747 킬로미터를 자전거를 타고 13일 3시간 49분 만에 완주했다. 이는 종전 기록보다 약 3시간 49분 빠른 기록이다. 

그는 “기네스 측에서 내 기록을 마침내 공식적으로 인정해 줘서 기쁘고, 비로소 캐나다 횡단의 종지부를 찍는 거 같아 안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브루크너는 실제로 지난 2019년 7월 13일에 기록을 깼지만 공식적으로 인정되기까지 1년 이상이 걸렸다.

그는 자신의 기록을 증명하기 위해 횡단 내내 기록한 사진, 비디오, 시간 기록을 기네스 측에 제출했다.  브루크너는 경기 중에 신경 손상을 입었고 완전히 회복하는 데 약 4개월이 걸렸다.

그는 “자전거를 타고 전국을 횡단하는 일은 극한의 지구력을 필요로 하는 도전이었다”면서 “이전에 이런 큰 도전을 해본 적은 없지만 기네스 기록을 깨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번 횡단의 또 다른 목표는  캐나다 정신 건강 협회의 기금 마련하는 것이었는데, 횡단을 통해 총 5,000달러를 모금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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