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12월 실업률 5.8%… 소폭 개선

빅토리아 12월 실업률 5.8%… 소폭 개선

“2021년 BC 주가 경제 회복 주도할 것” 전망

코로나19 2차 확산세에도 불구하고 빅토리아 실업률이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캐나다 통계청의 1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빅토리아 12월 실업률은 전달보다 0.5% 하락한 5.8%로 집계됐다. BC 주 전체 12월 실업률은 전달보다 0.1% 증가한  7.2%,  밴쿠버의 실업률은 8.1%에서 7.4%로 떨어졌고 켈로나는 4.7%에서 4.5%로 소폭 개선된 변화를 보였다. 반면 애보츠포드-미션은 11월 8.1%에서 12월 8.4%로 실업률이 약간 높아졌다.

코로나19로 비상사태가 선포되기 전 2월 BC 주의 실업률이 5%였다.

라비 켈란 BC 경제부 장관은 “BC 주의 고용상황은 팬데믹 이전 수준의 98.7%까지 회복했지만, 관광이나 접객업 같은 특정 분야는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고용회복은 유색인종에게 불균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경제학자들은 BC 주가 2021년 국내 총생산(GDP) 성장률이 가장 높고 반면 실업률이 가장 낮아 캐나다 경제 회복을 주도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단 지금의 코로나 확산세를 잘 넘어야 가능하다”고 단서를 달았다. 

하지만 전국적으로는 12월 한 달동안 6만 3000개 일자리가 사라져, 지난 4월 이후 8개월 만에 일자리가 감소했다. 12월 캐나다 실업률은 전달보다 0.1% 상승한 8.6%를 기록했다.

한편 통계청에 따르면 12월에 캐나다 국민의 28.6%가 재택근무를 했다. 첫 번째 락다운이 시작된 4월에는 근로자 41.6%가 자신의 업무 절반 이상을 집에서 일했다. 이후 상황이 좀 더 개선되면서 9월에는 재택근무가 25.6%까지 감소했지만, 가을 이후 다시 확산세가 증가하면서 재택근무 비율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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