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빅토리아 주택 공시가 5~10% 상승

올해 빅토리아 주택 공시가 5~10% 상승

“높은 수요에 비해 매물 부족해”

광역빅토리아 지역 올해 단독주택 공시가가 지역에 따라 평균 5~1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공시가는 2020년 7월 1일 기준으로 부동산의 크기, 나이, 상태, 위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1월 첫째 주를 시작으로 홈 오너들에게 우편으로 발송되고 있다. 

BC감정원(BC Assessment)이 4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2021년 밴쿠버 아일랜드 주택 공시가 발표에 따르면 빅토리아 단독 주택의 평균 공시가는 1년 전(82만 달러)보다 6% 증가한 868,000 달러로 집계됐다. 

메초신이 10%로 가장 많이 올랐고, 콜우드는 9%, 수크, 랭포드, 에스콰이몰트는 각각 8%상승했다. 광역빅토리아 지역에서 집값이 가장 비싼 오크베이는 1년 전 114만 달러에서 올해 122만 달러로 7% 증가했다. 

반면 팍스빌이 3%로 상승 폭이 가장 낮았고, 노스 아일랜드에 위치한  타시스 마을(Village of Tahsis)이 36%로  상승 폭이 가장 높았다.

BC 감정원의 티나 아일랜드 감정사는 “주택 수요는 높지만 제한된 판매 재고로 올해 밴쿠버 아일랜드 전역의 주택 가치가 상승했다”면서 “하지만 콘도나 타운하우스는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낮았다”고 밝혔다.

밴쿠버 아일랜드 전체 부동산 평가액은 1년 전 약 2,550억 달러에서 올해 2,690억 달러(약 228조 원)로 증가했다.

한편 소유 부동산에 대한 공시가가 너무 높거나 낮다고 생각하는 홈 오너는 오는 2월 1일까지 BC감정원에 서면으로 공시가 조정 신청을 제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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