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밴쿠버 집값 거의 10% 상승할 것”

“2021년 밴쿠버 집값 거의 10% 상승할 것”

수요 대비 매물 부족 때문

새해 광역 밴쿠버 지역 집값이 크게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최근 부동산 회사 로열 르페이지(Royal LePage)가 발표한 2021년 부동산 전망에 따르면 광역 밴쿠버 지역의 단독주택의 평균 가격이 115만8400달러에서 126만2600달러로 9% 인상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회사의 경영 브로커인 랜디 랄스는 발표문에서 “2021에도 가격이 계속 오를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수요는 많지만 재고가 상당히 낮아 경쟁이 올라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층짜리 단독주택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평균 가격은 151만9700달러에서 167만1700달러로 10% 인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좋은 가격에 나온 매물에는 여러 건의 오퍼가 들어와 경쟁한다. 수요를 충족할 만한 재고가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밴쿠버 주택 시장에서 판매와 수요의 균형이 맞기 위해서는 보통 15,000개 활성 매물이 필요하지만 현재는 10,000개 정도에 불과하다”고 꼬집었다.

반면 콘도 시장은 상대적으로 인상률이 높지 않을 것으로 예측했다. 새해 밴쿠버 지역의 평균 콘도 가격은 66만1200달러에서 68만4300달러로 3.5% 인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지난 11월 캐나다 모기지 주택공사에 발표에 따르면 빈집세 도입 이후 광역 밴쿠버 지역 임대 시장에 11,000개 이상의 콘도가 추가됐다고 밝힌 바 있다. 

Copyrights ⓒ 빅토리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