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음식 배달앱 수수료 15%로 제한

BC, 음식 배달앱 수수료 15%로 제한

배달 종사자 수수료와 팁은 영향 없어

BC 주정부가 음식 배달앱 업체가 식당에게 받는 주문 수수료 상한선을 제한하는 긴급 행정명령을 내렸다.

12월 27일부터 발효되는 이 긴급행정명령(Emergency Program Act)은 도어대시(DoorDash), 스킵더디쉬(SkipTheDishes) 등 배달앱 업체가 고객이 주문한 가격의 최대 30%까지 받아온 수수료를 15%(세금 전)로 제한한다. 단, 배달앱 회사들은 온라인 주문 처리와 관련된 요금에 대해 5%까지 추가로 청구할 수 있다.

하지만 배달 종사자들에게 지급되는 수수료와 팁은 종전대로 유지된다. 

지난 22일 마이크 판워스 공공안전부 장관은 성명을 통해 “이 명령은 팬데믹 상황으로 큰 경제적 타격을 입은 요식업계를 보호하기 위해 내려졌다”면서 “이번 긴급 행정명령은 캐나다 내 3대 주요 배달앱 업체를 포함한 업계 관계자들과 협의한 후 발효됐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행정명령 발표에 BC 주 요식업계는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이번 행정명령은 비상사태가 해제된 후에도 3개월 동안 효력이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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