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집콕’에 크리스마스 트리 판매 급증

‘코로나 집콕’에 크리스마스 트리 판매 급증

“코로나 시국과 복고풍 감성 더해진 이유”

코로나19 확산으로 ‘집콕’(집에서 콕 박혀있다) 생활이 길어지면서 집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기려는 사람도 늘어 생목 크리스마스 트리 판매가 크게 증가했다고 타임스 콜로니스트가 3일 보도했다.

밴쿠버 섬 사니치톤(Saanichton)에서 크리스마스 트리를 재배하고 있는 조엔 플레밍 씨는 “우리 농장은 작년 이맘때보다 두 배나 더 바빠졌다”면서 “사람들이 좀 더 일찍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기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25년간 크리스마스 트리를 판매해오고 있다는 킴 프락클레이지 씨는 최근 트리 판매를 시작한 이후 45달러 더글러스 전나무부터 120달러 노블 전나무까지 고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캐나다 크리스마스 트리 재배자 협회는 올해 크리스마스 트리 판매가 거의 최고 기록에 도달할 것이라고 예상하며 수요가 늘면서 가격도 소매 기준 약 5달러 상승했다고 전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 시국과 복고풍 감성이 더해지면서 생목 크리스마스 트리를 찾는 사람들 증가한 것”이라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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