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빈집세 2021년부터 3배 인상

밴쿠버 빈집세 2021년부터 3배 인상

빈집세 도입 후 빈 집 25% 줄어

밴쿠버의 빈집세가 2021년부터 1%에서 3%로 인상된다.

밴쿠버시는 지난 2018년부터 공실률을 높이기 위해 주 거소(primary residence)가 아니거나 연간 6개월 이상 비어있는 주택에 대해 공시가의 1%에 해당하는 빈집세(Empty Home Tax)를 부과해오고 있다. 

케네디 스튜어트 밴쿠버 시장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집이 투기의 대상이 아니라 사람들의 거주를 위한 것이라는 훨씬 더 강력한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면서 “세금을 3%로 인상하면 렌트 시장에 빈 집이 더 많이 나와 세입자들은 집을 구하기 좀 더 수월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캐나다 주택공사에 따르면, 빈집세는 다른 주택 정책과 맞물려 지난해 밴쿠버 다운타운의 3,000개를 포함해 총 5,000여 개의 콘도를 임대 시장으로 밀어 넣는 데 도움을 주었다고 분석했다.

또 밴쿠버시는 빈집세 도입 이후 빈 집수가 25% 줄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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