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정부 “마스크 의무, 여행금지, 모임 제한” 발표

BC 정부 “마스크 의무, 여행금지, 모임 제한” 발표

<기자회견 중인 보니 헨리 주보건 책임자>사진-CBC

대면 예배도 금지, 결혼식은 최대 10명
식당 영업은 가능, 비필수 이동 제한

BC 주정부가 강력한 모임 제한 조치를 발표했다.

보니 헨리 주정부 보건 담당관은  19일 브리핑을 통해 BC주에서 개인 사교 모임과 대면 예배 등 거의 모든 모임을 11월 19일 자정부터 12월 7일까지 제한한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이런 제한 조치는 밴쿠버와 프레이저 밸리 지역에만 적용됐지만 BC 주 전체로 확대된 것이다.

보니 헨리 박사는 “우리는 코로나 2차 확산 위기에 직면했다. 나는 우리가 이 위기를 잘 극복할 거라 믿지만, 지금 당장은 강화된 제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어떠한 개인적인 사교 모임도 중단된다. 단 혼자 사는 경우 최대 2명까지 초대할 수 있다. 장례식, 결혼식의 경우 주최자 포함 최대 10명까지 참석할 수 있다. 이번 조치에는 그동안 허용되어온 50인 미만의 공공 모임도 중단된다. 이로써 대면 예배와 같은 종교 행사도 2주간 중단된다. 식당 영업은 계속 허용된다. 하지만 한 테이블에 최대 6명까지, 테이블 간 이동 제한 등의 기존의 방역 조치를 철저히 지켜야 한다.

요가나 헬스클럽 등 실내 단체 활동도 중단된다.  단 1 대1 강습은 허용된다. 또 모든 실내 공간에서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이 조치는 2세 미만 어린이와 마스크 작용이 어려운 사람은 제외된다. 당국은 만약 마스크 착용을 거부할 경우 230달러 벌금에 처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또 2주간 BC 주 전체에 대해 여행, 방문 등 비필수 이동이 제한된다. 

한편 이날 BC 주 코로나19 신규 감염자는 538명, 사망자도 1명 발생했다.

주 정부의 자세한 제한 내용은 아래 링크 참조

https://www2.gov.bc.ca/gov/content/safety/emergency-preparedness-response-recovery/covid-19-provincial-support/restric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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