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10월 실업률 7.6%…3개월 연속 하락

빅토리아 10월 실업률 7.6%…3개월 연속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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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8%, 전국 실업률은 8.9%

광역 빅토리아의 10월 실업률이 7.6%를 기록하며 3개월 연속 하락했다.

지난 6일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9월에 비해 1,200개의 일자리가 추가돼 실업률이 소폭 개선됐다. 

코로나 사태가 발생하기 전인 2월 광역 빅토리아의 실업률은 전국 최저 수준인 3.4% 불과했지만, 7월 11.1%로 최고 점을 찍었고, 8월에는 10.3%, 9월에는 9.1%로 떨어졌다.

BC 주의 10월 실업률은 8%, 전국 실업률은 8.9%를 기록했다.

광역 빅토리아의 일자리 수를 작년과 비교해 보면 헬스케어와 사회 복지 분야 종사자가 작년 10월 25,000명에서 올 10월에는 31,600명으로 증가했다. 전문직, 과학, 기술 서비스 분야의 일자리는 작년 10월 18,800명에서 올 10월에는 21,500명으로 증가했다.  제조업 역시 작년 10월 5,200명에서 올해 10월 7,400명으로 증가했다.

반면 코로나19 사태로 관광업계는 직격탄을 맞았다. 정보,문화,휴양업 종사자는 2019년 10월 1만 명에서 올 10월 5800명으로 거의 반 토막이 났다. 숙박 및 음식 서비스 역시 작년 10월 16,500명에서 올 10월 9,100명으로 급감했다.

존 호건 총리는 “이번 일자리 보고서는 우리 경제와 브리티시 컬럼비아 국민들에게 또 다른 긍정적인 신호”라면서 “하지만 코로나19 2차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어 자칫 회복세로 접어든 경제가 다시 하향세로 돌아설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지금의 경제 회복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보건 당국의 규칙을 잘 따라 코로나19 확산을 늦춰 락 다운까지 가지 않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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