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교민 최윤희 씨 600만 달러 복권 당첨

밴쿠버 교민 최윤희 씨 600만 달러 복권 당첨

600만 달러 복권에 당첨된 최윤희 씨-BC 복권공사 제공

동료 3명과 1년간 복권 구입… “꿈꾸는 것 같아”

밴쿠버에 사는 교민이 600만 달러(약 51억 원) 복권에 당첨돼 화제다.

BC 복권공사(B.C. Lottery Corporation)의 9일 보도 자료에 따르면 화제의 주인공은 로열 컬럼비아 병원(Royal Columbian Hospital)에 근무하는 최윤희 씨로, 동료 3명과 함께 돈을 모아 1년간 복권을 구입해 오다가 지난 10월 31일 잭팟을 터트렸다.

인터뷰에서 최 씨는“복권은 Shoppers Drug Mart에서 구입했고, 당첨 여부를 확인했을 때 사무실에 있었다”면서 “당첨을 확인하고 믿을 수 없었고, 진짜 당첨이 맞는지 옆 동료에게 확인을 다시 부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다른 복권 구입 멤버에게 당첨 사실을 전했을 때도 그들은 농담하지 말라고 했다”면서 “나는 항상 백만장자가 되는 꿈을 꿔왔는데 현실에서 이루어지다니 꿈속에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당첨금으로 무엇을 할 거냐는 질문에 “우선 우리 4명이 모여 함께 근사한 식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복권 구입 멤버 중 멜라니는 당첨금 중 일부를 로열 컬럼비아 병원 재단에 기부할 계획이며, 공부를 하기 위해 학교로 돌아갈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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