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대형 크루즈 내년 2월까지 입항 금지 연장

캐나다, 대형 크루즈 내년 2월까지 입항 금지 연장

100객실 이상의 크루즈선 대상

대형 크루즈선에 대한 캐나다 입항 금지가 연장됐다. 

마크 가너우 교통부 장관은 29일 성명을 통해 100개 이상의 객실을 가진 모든 크루즈선에 대한 캐나다 입항 금지 조치(10월 말 만료)가 2월 말까지 연장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 초기에 미국과 일본 등지에서 대형 크루즈선에서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캐나다 정부는 3월 초부터 이들 대형 선박에 대해 캐나다 입항 금지 조치를 내렸다.

이런 조치로 크루즈 관광 수입에 크게 의존하는 빅토리아 경제도 큰 타격을 입고있다. 코로나19 사태가 터지면서 빅토리아로 입항을 예약했던 크루즈 약 300척이 입항을 취소했고 이로 인해 약 77만 명의 관광객이 발길을 돌린 것으로 업계는 추정했다. 

빅토리아항만공사(GVHA)는 “우리 업계는 교통 당국의 연장 조치를 전적으로 지지한다”면서 “내년 봄 이후 크루즈 선박이 돌아올 때 승객과 우리 지역사회가 모두 안전할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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