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행 기준금리 0.25%로 동결… 내년까지 유지할 듯

중앙은행 기준금리 0.25%로 동결… 내년까지 유지할 듯

물가 상승률 2% 유지 전까지는 금리 인상 안 해

캐나다 중앙은행인 캐나다은행(Bank of Canada)이 기준금리를 현행 0.25%로 유지했다.

캐나다은행은 28일 정례 금리 정책 회의를 열고 경제가 코로나19 영향에서 서서히 회복될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상황은 여전히  정상(normal) 상황과는 거리가 멀다며 동결 이유를 설명했다.  캐나다은행은 지난 2월 말부터 1.75%이던 기준 금리를 한 달 사이에 0.25%로 인하해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다.

캐나다은행은 올해 경제가 5.7%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면서 내년에는 4.2%, 2022년에는 3.7%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올해 물가 상승률은 0.6%, 내년에는 1.0%, 2022년에는 1.7%로 예상한다면서, 물가 상승률이 2%대를 유지하기 전까지는 기준금리를 변경할 계획이 없다고 말해 최소 내년까지는 현행 금리가 유지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하지만 이 같은 전망은 캐나다에 두 번째 혹은 세 번째 광범위한 봉쇄 조치가 없고, 늦어도 2022년 중반까지는 코로나19 백신이나 치료제가 널리 보급될 것이라는 두 가지 전제를 바탕으로 하고 있어 불확실성을 내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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