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산 102캐럿 다이아 182억에 낙찰

캐나다산 102캐럿 다이아 182억에 낙찰

캐나다산 102캐럿 다이아몬드-Carlo Allegri / Reuters

무명의 일본 남성이 구매…전 세계 7 개뿐인 희귀 다이아몬드

캐나다산 102캐럿 다이아몬드가 5일 온라인 경매 최고가인 1570만 달러(약 182억 원)에 팔려 화제다.

지난달 28일 홍콩 소더비 온라인 경매에 공개된 102.39캐럿 D컬러 무결점 타원형  다아이몬드는 2018년 온타리오 주(州) 북부 현재는 폐쇄된 빅터 마인에서 발견된 271캐럿짜리 다이아몬드 원석을 1년 넘게 가공한 것이다. 

 이 다이아몬드는 지금껏 경매에 나온 오벌(타원형) 컷 다이아몬드 가운데 두 번째로 큰 것으로, 전문가들은 당초 이 다이아몬드를 D컬러와 흠잡을 데 없는 상태로 최대 3000만 달러(약 365억원)의 가치를 가졌다고 평가했지만 예상보다 낮은 가격에 낙찰됐다.  

지금까지 경매에 나온 100캐럿이 넘는 D컬러 무결점 등급의 화이트 다이아몬드는 단 7개로 희귀성으로 인해 소장 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익명의 일본 남성 구매자는 둘째 딸을 위해 이 다이아몬드를 샀고, 낙찰 직후 다이아몬드의 이름을 둘째 딸 이름을 딴 마이코 스타(Maiko Star)로 정했다고 소더비는 밝혔다. 또한 소더비는 이 일본 남성이 지난해 미나미라는 또 다른 딸을 위해  88.22캐럿짜리 다이아몬드를 샀다고 덧붙였다.

지금까지 경매에 나온 가장 큰 오벌(타원형) 컷 다이아몬드는 118.28캐럿짜리로, 2013년 홍콩 소더비 경매에서 3,060만 달러(약 336억 원)에 낙찰돼 당시 다이아몬드 최고가를 기록했었다.

한편 역대 최고가 다이아몬드는 2017년 홍콩 소더비 경매에 나온 ‘핑크 스타’로 불리는 59.6캐럿짜리 타원 모양의 다이아몬드로 당시 7,100만 달러(798억 원)에 홍콩 귀금속 소매 업체인 ‘주대복 주얼리’에 낙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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