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시, BC주로부터 비지터센터 매입
빅토리아시가 빅토리아 비지터 센터의 새로운 주인이 됐다고 빅토리아뉴스가 보도했다.
시는 이너하버 Wharf St에 위치한 비지터센터와 마일스톤 레스토랑, 프린스 오브 웨일스 사무실 등이 들어선 건물을 BC주로부터 780만 달러에 매입했다.
리사 헬프스 빅토리아 시장은 “인프라구조 보호기금으로부터 융자를 받아 이 건물을 구입했다”며 “앞으로 시 자체적으로 갚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헬프스 시장은 앞으로도 빅토리아시가 BC주가 소유하고 있는 이 일대의 더 많은 건물들을 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의 향후 4년 전략 계획에는 이너하버 일대 데이빗 포스터 하버 산책로(David Foster Harbour Pathway)의 완성과 새로운 건물 매입의 확정 등이 포함돼 있다.
헬프스 시장은 “좀더 편리한 이용을 위해 주차 시설 등 보수 작업이 필요하다”면서 “빅토리아항은 우리의 귀중한 보석이며 우리가 좀더 갈고 닦아 빛나게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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