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새 로또 1등 두 번 당첨된 70대 남성 화제

7년 새 로또 1등 두 번 당첨된 70대 남성 화제

로또 1등에 재당첨된 릴링턴씨와 아내 게이

총 당첨금 184억 원…25억 분의 1확률 뚫어

지난 2013년 로또 1등 당첨으로 320만 달러(약 28억원)를 받았던 남성이 또 한 번 로또 1등에 당첨되는 엄청난 행운을 맞아 화제다.

지난 15일 발표된 6/49 복권 추첨에서 노바스코샤주 딩월에 사는 레이먼드 릴링턴(70)은 6개 숫자를 모두 맞혀 1,740만 달러(약 156억원)의 두 번째 잭팟을 터트렸다.

이 남성은 2013년에 이어 올해도 케이프 노스(Cape North)에 위치한 카봇 트레일 푸드 마켓(Cabot Trail Food Market)에서 복권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상점 역시 당첨금의 약 1%인 약 174,000달러(약 1.6억 원)를 받게 됐다. 

6/49 복권 1등에 당첨될 확률은 1400만 분의 1로 벼락 맞을 확률(70만분의 1)보다 어렵다. 한 통계학 교수에 따르면 로또 1등에 두 번 당첨될 확률은 25억 분의 1로 거의 기적에 가깝다고 놀라움을 표시했다.

릴링턴 씨는 아내와 함께 핼리팩스에서 열린 당첨금 지급 행사에서 “재 당첨 사실을 확인하고 내 눈을 의심해 7번은 더 맞춰봤다”면서 “아내는 이 사실을 알고 ‘오! 맙소사’라고 감탄할 뿐 한동안 말을 하지 못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은퇴한 이들 부부는 첫 당첨금으로 새집과 새차를 장만하는 등 노후를 위해 투자했고, 두 번째 당첨금으로는 5명의 자녀와 6명의 손자 손녀을 돕는 데 쓸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당첨금의 일부를 지역 단체에 기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복권 당첨의 비결을 묻는 기자 질문에 그는 “로또 1등 당첨을 원하면 우선 복권을 구입하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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