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포드서 발견된 곰 결국 안락사돼…곰 출몰 잦아 주의 당부

랭포드서 발견된 곰 결국 안락사돼…곰 출몰 잦아 주의 당부

지난 며칠간 랭포드 지역에서 자주 목격됐던 곰이 6월 1일 결국 안락사 당했다.

BC 환경보호관리청은 안락사된 곰은 지난 며칠 동안 랭포드의 밀스트림 로드 지역에서 여러 번 목격되었으며, 여러 차례 주택가 쓰레기통을 뒤져 먹는 등 지역사회에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해 불가피하게 안락사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관리청은 “곰들이 주택가로 몰려드는 것을 피하기 위해 쓰레기통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가능하면 실내에 두라”며 “곰을 유인할 수 있는 음식 쓰레기통 등의 물건을 외부에 방치하면 벌금을 물게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밴쿠버 섬 지역사회가 도시화로 진행 중이지만, 아직 섬 지역 대부분은 여전히 곰과 같은 야생 동물의 서식지”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올해 곰 목격 보고가 섬 전역에서 급증했다. 관리청은 곰 목격의 증가가 밴쿠버 섬의 곰 개체 수의 증가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1일에도 웨스트 쇼어 경찰은 뷰 로열 지역에 곰 목격 신고가 접수돼 지역 사회에 경고 조치를 내린 바 있다.

지난 5월에도 사니치 지역에 4건의 곰 목격 신고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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