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공사 “2년내 주택 경기 회복될 것”

주택공사 “2년내 주택 경기 회복될 것”

매매량과 가격 동반 상승 예상

새로운 모기지 정책 도입이후 침체기를 격고 있는 주택시작이 향후 2년내 회복세로 접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지난  24일 연방 모기지 주택공사(CMHC)가 발표한 연례 주택시장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주택 시장이 내년에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다가 2021년에는 안정화 될것으로 예측했다.

주택공사의 이런 긍정적인 예측은 경제 지표가 좋고 캐나다로 유입되는 인구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밥 듀건 CMHC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2016년부터 감소하고 있는 주택 판매량이 향후 2년 동안 증가하며 가격도 오를 것으로 보인다”며 “전매량과 집값이 소득과 인구 증가에 힘입어 최근 몇년간  나타나고 있는 하락세로부터 완전히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016년 전국 주택 매매량은 53만3353건에 달했지만 지난해엔 45만2189건으로 줄었다. 2021년에는 498,500건에서 519,100건 사이의 판매량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공사측은 말했다.

BC주의 경우 전체 매매량은 2017년 10만3000여 건에서 2018년 약 7만8000여 건으로 감소했고, 올해 약 6만2000여 건에서 6만9000여 건까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2020년에 7만4600건에서 8만4400건 사이로 다시 반등하며, 2021년에는 7만9800건에서 9만800건 사이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전국 주택가격은 2017년 평균 51만1830달러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48만8000달러 선으로 예상됐다. CHMC는 2021년까지 평균 가격이 539,800 달러에서 569,600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BC주의 경우 올해 주택 평균 가격이 65만6600 달러에서 72만3400 달러 사이, 내년에는 67만5100 달러에서 74만9500 달러, 2021년에는 71만8400 달러에서 80만1600 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온타리오와 BC주는 가처분소득이 전국 평균 이상으로 증가함에 따라 주택 매출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주택 가격 상승은 온타리오와 퀘벡에서 가장 높고 BC주는 상대적으로 완만할 것으로 전망했다. 

CMHC는 무역 긴장과 높은 가계부채가 여전히 경제와 주택시장 안정에 위험을 준다고 경고했다. 또 금리 인상이나 실업률 증가도 가뜩이나 긴축된 예산에 타격을 줄 수 있고 주택활동에 압력을 가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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