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슬레·팀 홀튼, 최악의 플라스틱 오염 기업

네슬레·팀 홀튼, 최악의 플라스틱 오염 기업

<이미지@pixabay>

스타벅스, 맥도날드, 코카콜라 순

네슬레와 팀 홀튼이 2년 연속 최대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발생 기업이라는 불명애를 차지했다.

캐나다그린피스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 4월부터 9월에 거쳐 400명의 자원봉사자가 바닷가가 인접한 캐나다 9개 도시에서 해안가 정화 활동을 실시해 총 1만3000여 개의 플라스틱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중 제조사 식별이 가능한 1400여 개의 쓰레기를 제조사 별로 분리한 결과, 가장 많은 플라스틱 쓰레기를 배출한 기업 1위는 네슬레였고, 2위는 팀 홀튼이었다. 이 두 기업은 2년 연속 나란히 불명예 1위, 2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스타벅스, 맥도날드 그리고 코카콜라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5위안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5개 기업 제품 플라스틱 쓰레기들이 총 플라스틱 쓰레기의 39%를 차지했다.

이같은 결과에 그린피스는 이 기업들을 ‘플라스틱 주 오염기업’이라 부르며 그다지 놀랍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네슬레는 몇년째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 나갈것이라고 공언하고 있지만 매년 200만 톤의 플라스틱을 사용하고 있다고 그린피스는 지적했다.

그린피스에 따르면 전체 플라스틱 쓰레기 중 86%는 매립되고, 9%만이 재활용이 되며 나머지 5%는 태워지거나 자연에 버려진다.

사라 킹 캐나다 그린피스 대표는 “우리가 몇 년째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 브랜드를 모니터링 하는 이유는 회사들이 계속해서 야기하고 있는 플라스틱 오염 문제에 대해 책임을 지게 하려는 것”이라며 “캐나다 정부는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에 좀더 책임감을 가지고 정책을 펴 나가길 바란다”고 꼬집었다.

그린피스에 지적에 대해 기업들은 기업들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반응이지만 그린피스는 기업들의 플라스틱 대책은 ‘걸음마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올해 수거된 플라스틱 쓰레기 다음과 같다. 1위는 담배꽁초, 그다음 플라스틱 병과 마개, 음식포장 용기,컵과 뚜껑, 빨대와 음료 휘젓개, 탐폰, 스티로폼, 비닐봉지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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