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1%, 연 평균 47만7천700달러 벌어

상위 1%, 연 평균 47만7천700달러 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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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증가율 8.5% 증가…국민 평균 2.5%보다 크게 높아

상위 1%에 해당하는 부자들의 소득 증가율이 다른 소득계층의 증가율보다 크게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지난 25일 발표한 ‘2017년 소득 통계’에 따르면 상위 1% 계층의 연간 소득은 전년도보다 평균 8.5% 증가해 47만7천700달러(약 4억3천만원)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이 기간 국민 전체의 소득 증가율은 2.5%로 평균 4만8천400 달러였으며, 하위 50%의 평균 소득은 1만7천200 달러로 2016년보다 2.4% 증가에 그쳤다. 

상위 0.1%의 소득 증가폭은 더 커서 평균 74만300 달러를 기록하면서 2016년보다 17.2%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상위 0.01%의 초부자들의 소득 증가율은 27.2%로 그 해 평균 270만 달러에 달해 지난 35년 동안 4번째 빠른 증가율을 보였다고 통계청은 밝혔다.

흥미로운 사실은 상위 1% 계층의 평균 소득은 해마다 변동이 심해 2014년 48만6천100 달러에서 다음 해 54만5천500 달러로 늘었다가 2016년 44만300 달러로 줄었다.

이들의 2016년도 소득이 줄어든 것은 20만 달러 이상 고소득층에 대한 세율을 강화한 과표 구간 신설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통계청은 분석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소득 상위 1% 계층의 92.1%는 온타리오, 앨버타, 퀘벡, BC 등 4개주에 거주했으며, 여성의 비율이 24.2%로 전년도의 23.9%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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