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티백, 116억 미세플라스틱 방출

플라스틱 티백, 116억 미세플라스틱 방출

가급적 종이 재질 티백 사용해야

플라스틱 티백 한 개가 뜨거운 물에 우려지는 동안 무수히 많은 미세플라스틱 입자를 방출한다는 연구 보고서가 발표됐다. 

맥길 대학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95 °C 물에 한 개의 플라스틱 티백 넣고 차를 우린 결과 약 116억 개의 미세 플라스틱과 31억 개의 나노가소성 플라스틱이 검출됐다. 

이 연구는 총 네 가지 다른 브랜드의 차를 분석했으며 모든 티백에서 나일론과 폴리에틸렌과 같은 수십억 개의 미세 플라스틱을 방출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꽃가루 크기의 이런 미세 플라스틱 입자는 차를 마신 사람의 소화기관에서도 발견됐다.

연구에 따르면 컵에는 16 마이크로그램의 미세플라스틱이 남아 있었는데, 이는 지금까지 테스트한 모든 음식과 음료 중 가장 많은 양의 미세플라스틱이었다. 

연구원들은 미세 플라스틱을 섭취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인 위험은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며 시험에 사용된 티백 브랜드들을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지금까지 미세플라스틱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정확하게 밝혀진바 없으나 일부에서는 인체의 생장과 대사 작용에 관련된 미토콘드리아가 세포 단위로 손상된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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