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얼 세대, 집사려고 소득 부풀려

밀레니얼 세대, 집사려고 소득 부풀려

“엄격한 스트레스 테스트 때문”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 5명중 1명은 모기지를 받기 위해 자신의 소득을 사실보다 부풀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신용평가사 에퀴팩스 캐나다가 발표한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밀레니얼 세대 중 19%가 모기지 신청시 자신의 소득을 부풀려 기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그들 중 23%가 현재의 스트레스 테스트를 넘기위해 이같은 행위가 정당 하다고 생각하는 도덕적 해이다. 이 수치는 전 세대 평균(12%)의 두배에 달한다.

하지만 이런 부정행위가 발각되면 대출 신청자의 신용기록과 신용등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한 모기지 관계자는 “젊은층들이 모기지 신청시 소득을 부풀려 지재하는 행위를 가볍게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라며 “검증 과정에서 불법적인 사실이 적발되면 법적인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모기지를 승인하는 금융기관은 연방국세청과 대출자 정보를 공유하고 있어 허위 지재가 적발될 확률이 높다는게 업계의 설명이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젊은층의 이런 부정행위가 지금의 빡빡한 모기기 정책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통계에 따르면 48%는 최초 구매자들에게 모기지 정책을 완화해야 한다고 응답했으며, 47%는 모든 구매자들에게 모기지 완화를 주장했다. 또 38%는 스트레스 테스트를 완전히 중단해야한다고 응답했다.

이유가 무엇이든 부정행위를 정당화 할 수는 없기 때문에 모기지 서류 작성시 주의해야 할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는 설문조사기관 레거웹이 온라인을 통해 전국 1545명을 상대로 실시했으며 표본 오차는 +/- 1.5%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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