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IT 산업 경쟁력, 토론토 3위…1위는?

북미 IT 산업 경쟁력, 토론토 3위…1위는?

1위는 샌프란시스코…캐나다 4개 도시 선정

토론토가 북미에서 첨단기술관련 기업을 운영하기 좋은 도시 3위로 선정됐다.

최근 국제 부동산 전문기업인 CBRE가 최근에 발표한 ‘기술직 근로시장(Tech Talent Markets) 평가서’에 따르면 미국과 캐나다에서 첨단기술 관련 인프라가 잘 갖춰진  50개 도시의 순위를 발표했다. 

CBRE는 기술 인재 공급, 성장률, 집중도, 비용, 기술직 학위, 기술 일자리 증가에 대한 업계 전망, 사무실 및 임대 주택 비용 증가에 대한 시장 전망 등 총 13개의 기준으로 순위를 정했다. 

북미 전체 순위에서 샌프란시스코와 시애틀이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고 워싱턴DC는 4위, 뉴욕시는 5위에 랭크됐다. 캐나다에서는 토론토가 3위, 밴쿠버가 12위, 몬트리올과 오타와는 각각 13위와 19위에 선정됐다. 

작년에 25위에 머물렀던 밴쿠버가 올해 13계단 상승하면서 12위를 차지했다. 이런 상승은 밴쿠버에서 IT 기술직 일자리가 42.6%로 크게 증가함에 따라 인재 공급과 성장률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통계청에 따르면 밴쿠버 지역 기술업계 고용 인력은 지난 2018년을 기준으로 총 7만47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런 IT 기술업종은 임금수준도 높은 편으로 평균 임금이 8만106달러로 집계됐으며, 지난 5년 사이 임금 상승률도 9.7%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최근 6년사이 밴쿠버에서는 약 1만1160개의 기술직 일자리가 추가되는 등 전체 북미시장 가운데 가장 큰 폭의 발전을 이뤘다는 평가다. 또 지난 2017년 아마존은 밴쿠버에 15만 스퀘어피트 크기의 사무실을 건축해 오는 2020년까지 BC주에 1천여 명의 신규 고용을 약속해 이분야 일자리 성장률도 전망이 매우 밝다.

또 BC주 주요 대학들의 기술직 학위 이수율이 높아 젊은 기술 인력들이 많이 배출되는것으로 나타났다.

토론토의 경우 첨단인력풀은 전체 50개 상위 도시들 중에서도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데 지난 5년간 무려 54%가 성장한 80,100개의 첨단기술 일자리가 만들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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