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자동차 판매 브랜드 Top 5는?

올 상반기 자동차 판매 브랜드 Top 5는?

1위는 포드…일본 차 강세

올해 상반기에 자동차 판매량은 과거 호황기에 비해 낮아졌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인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2018년 3월부터 시작된 자동차 판매량 감소현상은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자동차산업 전문연구기관인 데스로지어스 오토모티브사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자동차 판매량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6만대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자동차 업계에 일어난 현상을 두가지로 요약할 수 있는데 그중 하나는 승용차 판매 부진이 전체 자동차 판매량 감소의 주된 요인이란 사실이다. 

SUV나 크로스오버의 인기는 여전히 높지만 승용차 판매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데, 실제 승용차 판매 감소는 지난 일년간 3%가 감소했다.  지난 10년간 승용차 판매량이 거의 반토막난 것으로 집계됐다. 

두 번째 특징은 GM과 포드, 그리고 크라이슬러의 북미 3대 업체들의 판매 부진을 꼽을 수 있다. 이들 3대 기업의 상반기 판매량은 9%가 감소했는데 이는 거의 47,000대가 감소한 것이다.

이들 미국 차동차 브랜드의 부진과 반대로 일본 브랜드는 상대적으로 양호한 판매 실적을 보였다.

다음은 올해 상반기 캐나다 시장 자동차 판매량 Top 5.

5위 : 닛산 (65,959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7%가 감소했지만, 현대차 코나의 대항마로 내놓은 캐쉬콰이(Qashquai)의 선방으로 닛산의 부진을 그나마 만회했다. 캐쉬콰이는 작년에 비해 10%가 증가한  10,294대를 판매했지만 그 외 모든 차량은 판매가 감소했다.

4위 : 쉐보레 (74,868대)

쉐보레는 지난해 대비 무려 18%나 감소했다. 이는 크루즈와 소닉이 시장에서 철수한 것이 큰 원인이기도 하지만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던  픽업 트럭의 부진이 판매량 감소를 부추겼다.

3위 : 혼다(87,298대)

혼다는 작년 대비 4%가 줄었지만 SUV 모델인 CR-V가 판매 호조를 보였다. CR-V는 오랜 기간 동안 캐나다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SUV 차량이나 최근에 경쟁업체인 도요타가 출시한 신형 RAV4로 인해 인기가 추춤한 상태이다.

2위 : 도요타(108,047대)

다른 브랜드들의 마이너스 성장과 달리 도요타는 자동차 판매량 3% 늘었다. 실제 캐나다 진출 이후 최고의 실적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SUV와 픽업의 판매량은 줄었지만 신형 RAV4가 폭발적인 인기로 판매 성장을 이끌었다. 실제 이 차량은 올해만 벌써 31,933대가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1위 : 포드(155,570대)

지난해 보다 3%가 줄었지만 올해만 이미 74,905대가 팔린 F-시리즈 트럭이 판매량1위의 일등공신이 됐다. 하지만 승용차 판매가 20%가 줄고 SUV 모델 역시도 지난해에 비해서 4천대가 덜 팔려 마냥 웃을 수만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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