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NDP 지지도 1위…10월 총선 전망은?

BC주, NDP 지지도 1위…10월 총선 전망은?

2위 자유당과 5%차이…안심 못해

오는 10월 캐나다 총선을 앞두고 BC NDP(신민주당) 현 정부가 지지도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야당과 격차는 크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업인 인사이트웨스트(Insights West)가 발표한 BC주정부 운영 점수 보고서에 따르면, 6월 기준 NDP 지지도는 35%로 자유당의 30%, 녹색당의 18%, 그리고 보수당의 14%를 제치고 1위를 달렸다.

하지만 이는 2018년 1월 40%에 비해 5% 포인트가 하락것으로 다른 야당이 1%씩 하락에 그친것에 비하며 낙폭이 커 재집권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반면 보수당은 8%에서 14%로 6% 포인트가 올라 가파른 상승 곡선을 보이며 추격중이다.

당 대표 지지도를 살펴보면 존 호건 NDP대표는 48%, 앤드류 위버 녹색당 대표가 40%, 자유당의 앤드류 윌킨슨은 27%에 불과했고, 보수당은 트레버 볼린이 14%의 지지도를 얻어, 당 지지도와 다소 다른 모습을 보였다.

연령별 지지도는 18-34세 젊은층에서 NDP가 43%로 가장 높았고, 35-54세도 29%로 자유당의 28%보다 1% 포인트 앞섰다. 하지만 55세 이상에서는 자유당이 39%로 가장 높았으며, NDP는 35%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광역밴쿠버와 밴쿠버 아일랜드에서 NDP가 38%와 39%로 강세를 보인 반면, 자유당은 32%와 25%로 뒤를 따랐다. 그 외 지역에서는 자유당과 보수당이 각각 31%와 26%로 1위와 2위를 달렸다.

현 정부의 주제별 성적표에서 의료,교육,경제,고용 부문에서 긍정 평가가 높았으며, 환경과 교통 부문에서는 부정 평가가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6월 6일부터 12일까지 848명의 BC주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 했으며, 오차수준은 +/- 4.3% 포인트이다.

한편 여론조사업체 ‘레저’의 전국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보수당이 38%를 기록, 29%에 그친 집권 자유당을 앞섰으며, 이어 NDP 13%, 녹색당 11% 순이었다.  차기 총리 선호도에서도 앤드루 쉬어 보수당 대표가 25%를 얻어 트뤼도 총리(22%)를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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