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절반 “난 행복해”

국민 절반 “난 행복해”

55세이후행복지수높아져

캐나다 국민 절반 이상이 자신이 행복하게 살고있다고 믿고 있으며, 55세 이후 행복지수는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르거(Leger)가 최근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캐나다 국민 절반 이상이 행복지수 10점 만점에 8점 이상이라고 응답했다. 지난 11일 부터 17일사이 온라인으로 실시된 이번 조사는 전국 성인 2천5백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도시와 농촌에서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행복지수가 높은 지역은 동부(East Coast)와 퀘백 지역 국민들로, 각각 56%와 55%가 ‘나는 행복하다’고 응답했다. 다음은 BC주로 53%가 현재 행복하다고 응답해 3위를 차지했다.

반면 온타리오 지역 주민들은 47%만이 행복하다고 응답해 최하위에 머물렀다.

연령별로는 18세에서 54세 응답자의 44%가 행복하다고 응답한 반면, 55세 이상 응답자중 61%가 행복하다고 답해 연령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많은 응답자들이 돈이 행복을 결정하는 가장 큰 요소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응답했지만, 상대적으로 소득이 높을수록 행복지수도 높았다.

연소득이 4만 달러 미만인 사람중 자신의 행복점수가 8점 이상 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44%였으나, 연소득이 8만 달러가 넘는 사람들의 53%가 8점 이상의 행복도를 보였다. 

또 응답자중 8%가 경제적인 문제가 행복과 애정 관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행복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 요인은 그들이 스스로 상상했던 삶을 살고 있다는 자유와 믿음이라고 응답했다.

한 관계자는 “55세 이상의 행복지수가 높은것은 그들이 현재 가진 것에 만족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행복감을 높이는 방법은 가족을 더 사랑하고 자신이 가진 삶을 즐기고, 지금 있는 공간을 즐기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한 주택을 소유한 응답자(57%)의 행복도가 무주택자(40%) 보다 높았으며, 혼자 사는 것(43%)보다 다른사람과 함께 사는 경우(53%)가 더 행복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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