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전국 주택가격, 거래량 상승세 둔화”

올해는 전국적으로 집값 상승세와 거래증가율이 모두 둔화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필 소우퍼 로얄르페이지부동산 CEO겸 사장이 말했다.

소퍼 사장은 지난 12일 업계 전문가들 앞에서 행한 강연을 통해 이같이 전망하면서, 특히 토론토나 밴쿠버의 경우 급여 인상율에 비해 집값이 너무 빠른 속도로 올랐다고 말했다. 소우퍼 사장은 “그러나 일부 경제학자들의 주장처럼 집값이 붕괴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우려할 필요가 없다”면서 “낮은 금리와 견실한 경제로 그럴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소우퍼 사장은 “지난 35년 동안 전국 집값이 떨어진 것은 불과 4년에 불과하다”고 말하고 “연착륙은 사실상 착륙이 아니다. 집값이 급여보다 빠르게 오를 때는 집값이 약간 하락할 필요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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