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우드 재산세 약 12% 올라

콜우드 재산세 약 12% 올라

작년보다 평균 $56 상승…재산세 7월 2일까지 납부 해야

콜우드 주민들에게 재산세 공지가 우편으로 발송되고있는 가운데, 평균 주거용 부동산세금이 약 12%가 오르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시 위원회가 정하는 재산세는 소유한 주택이나 건물의 공시지가에 시가 정한 세율을 반영하여 결정한다. 

콜우드 시에 따르면, 재산세는 매년 약 3천만 달러가 징수 되는데 그중 절반 정도가 치안 유지나 화재 예방, 가로등 수리와 도로정비, 공원 및 레크레이션 센터 운영, 도시 개발 등 공공 서비스를 유지하는데 사용된다.

롭 마틴 콜우드 시장은 “올해 홈오너는 약 12%의 인상된 재산세를 납부하게 되는데 그 중 일부는 근로자 건강세 도입 때문”이라며 “그밖에 도시 운영 예산 증가, 기반시설 공사 계획, 예비비 증가가 등이 재산세 인상 요인”이라고 밝혔다. 

재산세 납기는 해마다 캐나다데이(7월1일) 다음에 오는 첫 영업일이며, 이날까지 납부하지 않으면 10%의 무거운 미납벌금(penalty)이 부과된다.

재산세는 부동산 소재지 시청 수납창구나 거래은행 창구, Drop Box 또는 온라인 뱅킹을 통해 납부가 가능하다. 현금이나 인터랙, 수표 등으로 결제가 가능하나 크레딧카드는 받지 않는다. (혹 재산세 납부통지서를 받지 못한 부동산 소유주는 해당 시청에 연락하면 바로 재발급 받을 수 있다.)

한편 다른 시의 재산세 인상률은 빅토리아 3.98%,  사니치 5.37%,  오크베이 7.34%, 뷰로얄 10.7%, 하이랜즈 5.02%, 메초신 5.5%, 에스콰이몰트 15.12% 등 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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