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학교 신임 이사장에 송시혁 씨
빅토리아 한국어학교가 지난 1월 이사회를 열어 그 동안 공석 중이던 이사장에 송시혁 씨(송학원 원장)를 추대했다.
한국어학교는 “송시혁 신임 이사장을 주축으로 기존의 박은희, 이우성, 정재아, 차준환 이사들로 체제를 재정비해 학교의 안정화와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한국어학교는 박은희 교장, 전지영 교감을 포함한 8명의 교사들과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으로 이루어진 45명의 학생들이 재학중이며, 매주 토요일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축구, 무용 그리고 뎃생등 특별활동을 통한 정서 함양에, 또한 다양한 행사를 통한 한국 문화 체험에 힘쓰고 있다.
또 오는 3월말에는 각 가정에서 보유한 한글 도서들을 공유할 수 있는 북페어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한국어학교는 또 “입학 문의나, 교사 또는 음악이나 미술, 운동분야에 재능 기부로서 봉사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언제든지 학교로 연락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연락은 이메일 vichangul@gmail.com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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