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이모에 불어 닥친 때아닌 신축붐

나나이모에 불어 닥친 때아닌 신축붐

올 4개월 신축허가 2.3억 달러…작년 총 실적 초과

주택거래가 줄고 집값이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나나이모에서는 때아닌 빌딩 신축 붐이 일면서 지난 4월말까지의 건축허가 규모가 지난해 연간실적을 가볍게 넘어선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달 30일 공개된 시청 자료에 따르면 올 들어 첫 4개월 동안 시가 발급한 신축허가 규모는 모두 2억3,060만 달러. 이는 지난해 연간 신축허가 금액 2억1,600만 달러를 이미 넘어선 규모다.

부문 별로는 주거용이 1억6,940만 달러로 단연 많았고, 이어 상업용 5,790만 달러. 지난해 주거용과 상업용의 연간 신축 허가금액은 각 1억8,600만 달러와 2,620만 달러였다.

상업용 프로젝트 중 우선 눈에 띄는 것에는 호텔 신축 3건에 총 3,380만 달러, 다운타운 코트야드 개발 2,200만 달러 등이 포함되어 있다. 주거용으로는 Chapel St에 신축될 24층 주상복합건물로서 공사비가 6,400만 달러에 이르는 대형 프로젝트다. 이 밖에도 브레킨연합교회 부지에 들어설 74유닛 임대아파트 2,050만 달러, Basby Ave 5층 90유닛 콘도 프로젝트 1,500만 달러 등도 있다.

레오나드 크록 시장은 현재 “시 여기저기에 건물이 올라가고 있고 앞으로도 추가로 올라갈 것”이라면서 “개발업자들이 주택을 짓는 건 수요가 있기 때문이며, 이 모든 것이 일자리”라며 큰 기대감을 표했다. 크록 시장은 “연방 및 주정부가 보다 많은 저소득층 주택 마련을 위해 더 많은 역할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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